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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31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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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윤세
작성일20-12-31 04:11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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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하늘이 큰 복을 주니 만사형통이다.

1948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1960년생, 준비된 자만이 재물을 얻을 수 있다.
1972년생, 집안이 화평하니 마음이 편하다.
1984년생, 물가에 가려거든 조그만 미루어라. 동쪽이 길한 방향이다.

[소띠]
나를 도와줄 이 누구던가? 외롭고 처량하다.

1949년생, 좌불안석이라.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어라.
1961년생, 건강에 무리가 생길 수 있으니 휴식이 필요하다.
1973년생, 관제 구설 조심할라. 내 생각과는 무관하게 세상이 변해 가는구나.
1985년생, 가까운 곳의 나들이는 길하다. 먼 여행은 금물.

[범띠]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1950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1962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1974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이다.
1986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토끼띠]
큰 뜻을 이루니 세상의 모범이 된다.

1951년생, 길함과 흉함이 교차하는 하루,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1963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겠다.
1975년생, 힘들게 이룬 일일수록 가치 있고 빛나는 법이다.
1987년생, 겸손하고 예의 바르다 면주위로부터 원망을 듣겠는가?

[용띠]
희망이 비추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1952년생, 지금 조금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1964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1976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1988년생,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 가라.

[뱀띠]
천리 타향 긴 여행에 고향 땅이 그립구나.

1953년생, 천리 타향에 살다 보니 고향집이 그립구나.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1965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어라. 길하지 못하다.
1977년생, 몸이 외지에서 노니 돌아갈 때를 기약할 수 없구나.
1989년생, 현 상태를 사수하라.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말띠]
기울었던 집안이 다시 일어나고 의기소침했던 당신이 의기 양 양 하는 구나.

1954년생,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려야 한다.
1966년생, 귀하를 멸시하는 사람과 부딪히게 된다. 당신의 소질을 보여줘라.
1978년생, 숨겨 놓은 기술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모든 일에 새롭게 도전해 볼 때이다.
1990년생, 뜻이 있으니 길이 열린다. 오로지 한 우물을 파고든 결과이다.

[양띠]
다투지 말라.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다.

1955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라.
1967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아라.
1979년생, 모든 일에 꾀가 많으니 이루기 어렵다.
1991년생, 중심을 잃지 말라. 끝내 이루리라.

[원숭이띠]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구나.

1956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이다.
1968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이다.
1980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다.
1992년생, 여행은 금물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조심하라.

[닭띠]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라.

1957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말라.
1969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1981년생, 서두르지 말라. 길게는 3년을 내다보아야 할 것이다.
1993년생, 길 밖으로 나다니지 말라. 낭패를 당할 수 있다.

[개띠]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1958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 건이 성사된다.
1970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1982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1994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구나. 포기함이 좋을 것이다.

[돼지띠]
언덕 위의 소나무 한 그루 독야청청하니 만인의 존경을 받는구나. 보은하라.

1959년생, 주위의 얇은 말을 듣고 꺾이지 말라.
1971년생,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라.
1983년생, 쇠를 끊을 정도의 힘이 생겨난다.
1995년생, 누군가가 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하게 된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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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가정간편식과 라면 등의 수요가 늘면서 식품업계는 특수를 누린 반면, 외식업계는 고객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배정한 기자

식품업계는 '코로나 특수'…외식업계는 매출 '뚝'

[더팩트|문수연 기자] 올해 전 세계를 할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유통업계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식품업계는 내식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밀키트, 라면 수요 증가로 때아닌 호황을 누렸다. 반면 외식업계는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주요기업이 줄줄이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개학 연기와 재택근무 증가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HMR과 밀키트 매출이 급증했다. /문수연 기자

◆'집콕'에 '집밥' 수요 증가…HMR·라면·과자 매출 '껑충'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개학 연기와 재택근무 증가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 한 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HMR과 밀키트(반조리식품)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HMR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5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오는 2023년까지 10조 원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최근 4년간 10~20%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가파르다.

CJ제일제당과 동원F&B, 풀무원 등 HMR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한 6조3425억 원,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4021억 원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식품 매출은 13% 늘어난 1조204억 원을 달성해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1조 원을 넘었다.

밀키트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15억 원에 불과했던 밀키트 시장 규모는 올해 10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라면은 올해 식품업계에서 대표적인 효자 품목으로 급부상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라면 시장은 전년 대비 약 7.2% 성장한 1조1300억 원으로 반기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4~5년간 국내 라면 시장은 2조 원대에 정체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업계 1위인 농심은 올해 3분기 매출이 6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하며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해당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라면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11까지 라면 수출액은 5억497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성장하며 지난 한 해 수출 규모(4억7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외식업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 제한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 다수 기업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문수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매출 '뚝'…비상경영에 희망퇴직까지

반면 외식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 제한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반복되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 금지',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수차례 이뤄지면서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특히 뷔페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여러 사람이 모인 공간에서 오랜 시간 식사를 한다는 특성 탓에 감염전파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매출이 뚝 떨어진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정부가 뷔페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면서 수도권 뷔페 매장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영업 중단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서 일부 뷔페 매장은 폐업하기도 했다.

장기적인 실적 저하에 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피자몰, 로운을 운영 중인 이랜드이츠는 비상경영에 돌입,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올 상반기 30여 개의 매장을 폐점한 데 이어 추가 조치를 하기로 했으며, 신규 투자 축소, 무급휴가 시행, 임원급 직책수당 반납 등 자구책을 실행하고 있다.

빕스, 계절밥상 등을 운영 중인 CJ푸드빌은 근속연수 5년 이상 지원부서 소속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또한 신규 투자 중단, 고정자산 매각, 경영진 급여 반납, 신규 매장 출점 보류 등 고강도 자구안을 시행 중이며, HMR 생산기지인 충복 진천공장을 CJ제일제당에 매각한 데 이어 제과브랜드 뚜레쥬르 매각도 추진 중이다.

뷔페업계는 영업 방식을 전면 수정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구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계절밥상과 빕스를 운영 중인 CJ푸드빌은 지난 8월 론칭한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계절밥상의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라인업도 늘리고 있다. 또한 계절밥상은 기존 대표 메뉴를 반상 차림으로 구성한 '1인 반상'을 선보였다.

이랜드이츠 역시 지난 9월 애슐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배달 서비스 가능 지역을 13개 매장에서 43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현재 자연별곡도 배달 서비스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다. 또한 이랜드이츠는 매장 인기 메뉴를 집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 '애슐리 쉐프박스' 메뉴를 확장하고 있다.

올반을 운영 중인 신세계푸드도 올반 HMR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온라인 전용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상품군을 확대하며 매출 타격 만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업체마다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비대면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지만, 내년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사업을 철수하는 기업도 하나둘씩 생겨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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