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8개 개방형 직위 내년 상반기 채용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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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찬린
작성일20-12-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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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로 예정된 48개 개방형 직위 선발 일정이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하는 ‘2021년도 1월 중 개방형 직위’ 19개를 30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고위공무원단 6개 직위와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방제과장, 산업통상자원부 덤핑조사과장 등 과장급 13개 직위이다. 이 가운데 문체부 국립국악원장과 어린이박물관과장, 공정거래위원회 고객지원담당관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를 가리킨다.
인사처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2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2개, 과장급 36개 등 총 48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하는 상반기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개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실·국장급 선발 예정 직위는 국방부 법무관리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통계청 호남지방통계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12개다. 과장급 직위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고용노동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특허청 정보관리과장, 관세청 대변인,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장 등이다.
정확한 선발 직위, 응모자격,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www.gojobs.go.kr)’ 및 부처 누리집 등에 매달 초 게시되는 직위별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호 인사혁신국장은 “내년에도 우수한 인재 영입을 통해 공직에서 성과를 내고 정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방형 직위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민간 인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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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www.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된 48개 개방형 직위 선발 일정이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내년 1월 4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하는 ‘2021년도 1월 중 개방형 직위’ 19개를 30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장 등 고위공무원단 6개 직위와 농림축산식품부 식물방제과장, 산업통상자원부 덤핑조사과장 등 과장급 13개 직위이다. 이 가운데 문체부 국립국악원장과 어린이박물관과장, 공정거래위원회 고객지원담당관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란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를 가리킨다.
인사처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2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2개, 과장급 36개 등 총 48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하는 상반기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개는 경력개방형 직위다.
실·국장급 선발 예정 직위는 국방부 법무관리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통계청 호남지방통계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등 12개다. 과장급 직위는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 국토교통부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고용노동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특허청 정보관리과장, 관세청 대변인,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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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영하권 추위가 계속된 지난 19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 시민이 두꺼운 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10도 이상 내려가 춥겠다.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는 31일까지 이어진 후 1월 1일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9∼0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겠다.
충남과 전라도는 흐리고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도 눈이나 비 소식이 있겠다.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5∼20㎝,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3∼8㎝, 충남 내륙과 서해5도 1∼5㎝다. 전라 서부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50㎝ 이상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10∼40㎜, 충남 서해안, 전라도 5∼20㎜, 산지 제외 제주도 5㎜ 내외, 충남내륙과 서해5도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1∼5m, 남해 앞바다에서 1∼4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2∼5m, 서해 3∼5m, 남해 2∼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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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번 강추위는 31일까지 이어진 후 1월 1일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 여전히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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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5∼20㎝,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3∼8㎝, 충남 내륙과 서해5도 1∼5㎝다. 전라 서부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50㎝ 이상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10∼40㎜, 충남 서해안, 전라도 5∼20㎜, 산지 제외 제주도 5㎜ 내외, 충남내륙과 서해5도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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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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