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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은희 "안철수, 계급장 떼고 공정 경쟁하자…승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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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수준
작성일20-12-31 10:11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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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한 조은희 서초구청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1대 1 승부해 이길 후보는 나뿐"
부동산 공급·재산세 인하·2호선 지하화 구상 등 밝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1대 1로 승부해 이길 후보는 저뿐입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9일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 조은희(사진) 서초구청장은 2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당 지도부를 향해선 “정치공학적이 아닌, 서울시민들이 어떤 후보를 원하는지를 보고 빨리 후보군을 압축해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현재 선거 지형도는 복잡하다. 야권 잠룡으로 꼽히던 안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변수로 떠올랐다. 안 대표가 상징하는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해서라도, 야권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예비후보들에게 안 대표는 유력 경쟁자다.

조 구청장은 “안 대표의 말은 거의 담론 수준이다. 안 대표가 노원구 국회의원일 때 노원구에 왜 기업 유치를 안 했는지, 하다못해 ‘안랩’이라도 유치했어야 했는데 민생의 각론에 아쉬움을 느낀다”며 “안 대표와 1대 1로 승부해 이길 후보는 나뿐이다. 계급장 떼고 공정하게 경쟁하자. 국민의힘으로 들어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냈고, 특히 서울시 첫 여성 부시장(정무부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14년 제 8대 서초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지자체 사정에 밝을 수밖에 없는 것이 자신감의 원천이다.

조 구청장은 “서울 시정은 매우 복잡하다. 1000만 시민의 생명·안전·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10년 간 서울 행정 현장에 있으며 실제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나만큼 아는 사람은 없다”며 “행정 경험이 없는 미숙한 정치인 출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시민의 삶은 희생될 것이다”고 했다. 널리 알려진 대로, 도로 위 고정식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과 활주로형 횡단보도,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이 연계한 공유어린이집 등 서초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정책들은 모두 조 구청장 작품이다.

보궐선거 출마를 알린 이후에는 부동산 공급대책, 재산세 인하 등 굵직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부동산의 경우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청년내집주택 등을 도입해 5년 내 65만 호 주택을 신규 공급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의 지하화 계획까지 구상 중이다. 대상은 우선 한양대에서 잠실역까지 약 9㎞ 구간이다. 지상 구간의 소음과 진동, 분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은 지상철의 지하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주민들이 너무 원하는 나머지 말로만 하겠다고 하지 실제로는 안 되고 있다.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며 “여러 구가 같이 연결된 구간(성동·광진·송파)이다 보니 서울시장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힘들다”고 지적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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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종인 만나 영수회담 제안
靑과 최종 사전 조율 없었다고 밝혀
직접 '판' 까는 모양새로 협치 주도 모습
文과 각 세울 수 없는 李, 쓸 수 있는 최선 카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원격수업 1세대에게 듣는다 화상 간담회에서 학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최근 잇따른 악재로 위기에 직면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랜만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대표는 30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 위원장과 약 20분간 비공개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여야 영수회담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고, 김 위원장도 '만나서 할 일이 있으면 만나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청와대와 미리 상의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지난 주말 토요일(26일)에 문 대통령을 만났을 때 새해에는 각계 지도자들을 만날 것을 건의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보기엔 김 위원장도 (영수회담을) 수용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며 "청와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당의 입법 독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 강행 등 독단적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거센 것은 물론 당청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자, 야당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국면전환을 모색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영수회담의 최종 성사 여부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의중에 달렸지만, 이 대표가 청와대와 '최종 사전 조율'없이 김 위원장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하고 본인이 직접 김 위원장의 뜻을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한 것은 당 대표 임기 종료 두 달을 남겨놓고 '막판 실력 행사'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이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차기 대선 일 년 전인 내년 3월 9일 전에 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이 대표는 여권의 유력 대선 후보로서 그간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외부의 정치적 환경도 이 대표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다. '추미애(전 법무부 장관)-윤석열(검찰총장)' 갈등 국면에서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을 의식해 윤 총장을 겨냥한 강경 발언을 쏟아냈지만 법원이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 중지 결정을 내리자 이 대표는 머쓱한 상황이 됐다. 또 12월 초엔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당 대표실 부실장 이모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상당한 정치적 부담을 떠안게 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최근 2주 동안 두 차례나 문 대통령과 독대를 하고 야당 당수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하는 등 당청 소통 창구 역할을 도맡아 하는 모습"이라며 "친문의 지지로 현재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이 대표 입장에선 문 대통령과 각을 세울 수 없는 만큼 이 같은 역할이 현재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김 위원장에게 이번 회기 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제주4·3사건특별법과 생활물류서비스사업특별법, 가덕신공항특별법,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등의 처리에도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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