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최대집 의사협회장 "9·4 의정합의 지켜지도록 사명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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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민우
작성일21-01-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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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악법 최선 다해 막아낼 것"[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1일 "새해에는 9·4 의정합의의 정신이 존중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합의에 반하는 시도를 막아낼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확대·강화된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가 그 중심에 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만약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해에도 4대악 의료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은 다시 전개될 수밖에 없다"며 "2021년은 의정합의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새해에는 이른바 '4대악 의료정책' 저지 이외에도 한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면허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독립적이고 엄정한 전문기구로서 '면허관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계속 도출해 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면허 관리를 우리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수행해 그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필수의료 진료과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필수의료 분야 수가의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새해에는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지난해 우리의 동료의사가 부당하게 구속되는 사태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끼면서 의료분쟁특례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거듭 새롭게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에도 정부와 거대여당은 여러가지 불합리한 제도와 법안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악법들이 언제든 다시 상정될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절대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새해에는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진다"며 "아무쪼록 정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냉철한 사고와 뜨거운 열정 그리고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 새 집행부가 탄생해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장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장선거에도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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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악법 최선 다해 막아낼 것"[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1일 "새해에는 9·4 의정합의의 정신이 존중되고 지켜질 수 있도록, 그리고 합의에 반하는 시도를 막아낼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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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만약 정부가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면 새해에도 4대악 의료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투쟁은 다시 전개될 수밖에 없다"며 "2021년은 의정합의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새해에는 이른바 '4대악 의료정책' 저지 이외에도 한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면허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독립적이고 엄정한 전문기구로서 '면허관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계속 도출해 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면허 관리를 우리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수행해 그 질을 높이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필수의료 진료과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필수의료 분야 수가의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새해에는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지난해 우리의 동료의사가 부당하게 구속되는 사태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끼면서 의료분쟁특례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거듭 새롭게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에도 정부와 거대여당은 여러가지 불합리한 제도와 법안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악법들이 언제든 다시 상정될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절대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새해에는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진다"며 "아무쪼록 정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냉철한 사고와 뜨거운 열정 그리고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 새 집행부가 탄생해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장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장선거에도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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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분야의 피해를 극복하는데 주력하고 문화를 통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장관은 2021년 신년사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세심한 추가 지원 정책과 체계적인 위기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가용 정책을 총동원하겠다"며 "관계부처와도 더욱 더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해 유기적이고 빈틈 없는 행정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를 통한 위로'를 전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박 장관은 또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백신과 치료제 보급으로 경제, 사회 등 사회 시스템이 점차 정상화되면 국민의 문화향유와 외래 관광객의 방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비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밀한 연구와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어려운 국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문화산업, 즉 한류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곁들였다. 박 장관은 "우리는 지난해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활약 등 한류가 전 세계에서 이룬 쾌거를 직접 보았다"면서 "이제 국악, 태권도, 한식, 한복과 한옥 등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 속의 문화로 확산시켜 우리 문화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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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분야의 피해를 극복하는데 주력하고 문화를 통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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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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