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노래 연구

나훈아 노래 연구

나훈아 노래와 휴머니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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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사모
작성일17-07-23 10:14 조회6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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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노래와 휴머니즘

우리 나사모 회원님들은 음악적 전문 공부를 한적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깊이 공부한적은 없지만 나훈아님의 노래를 많이 들어면서 수많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가수들의 노래와는, 그들의 음악과는 무언가 다른점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다르냐고 물으면 한마디로 설명할수 없는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나훈아 노래를 사랑하는 나사모인의 한사람으로 짧은 식견이나마 원인을 찾아 봅니다

나훈아님의 노래가 타 가수들과 다른점, 그것은 대한민국의 많은 아리랑 가요 가수들이 디지털화된 서양음악으로 노래를 하고 있지만 나훈아님은 초 아날로그적인 음악, 우리 국악의 리듬으로 노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비록 8비트 16비트의 템포가 빨라진 노래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리듬의 차이가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나훈아님의 젊은시절 우리 국민들의 가슴을 뒤 흔들었던 그시절의 노래들은 모두가 우리 인간의 감성과 가장 가까운 가장 인간적인 음악을 하였기에 그토록 우리 가슴속에서 오래토록 살아 숨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나훈아님이 창조해낸 창법 즉 아날로그적 휴머니즘의 가요에 사용되는 리듬의 원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아리랑 가요는 그 장르가 소리의 아날로그적인 현상을 [ 도레미파솔라시 ]라는 7음계를 사용하는 서양 음악으로서 가장 문자로 표현하기 쉽게 디지털적 학문화된 오선지를 사용하여 악보란 문자로 표현 해내는 서양 음악에 속합니다.

백 여년전 가요란 이름으로 도입된 서양음악이 이땅에 시작되어 대중음악 가수가 없었던 당시 서양음악을 공부하고 돌아온 음악가들에 의해가요가 정착하면서 일부 클래식 성악가들이 대중가요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우리 가요는 철처히 서양음악의 디지털적 요소를 안고 시작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가요의 리듬 구성이 2, 4, 8, 16, 32, 64 ....분법으로 이루어진 서양음악의 디지털적 개념입니다.
음악에서 말하는 온음, 즉 한마디의 분할을 1/2, 1/4, 1/8, 1/16,1/32 ....... 즉 리듬의 시간적 길이를 2분음표, 4분음표, 8분음표, 16분음표 .........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요는 모두 2/4박자, 4/4박자, 3/4 박자, 6/8박자 로 이루어져 있고 한마디 속의 리듬은 철처하게 2,4,8,16,32,64 분의 1박자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 원리가 바로 음악을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이론화 시키는 원리로서 철처하게 디지털적 방법으로 음악을 문자화 시킬수 있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서양 음악은 수백년전 서양인들이 만들어낸 학문으로서 음악을 문자로 표기하고 다시 문자화된 음악을 소리로 환원하는 방법으로 발전해왔으며 서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가 바로 그들이 정통 음악이라고 주장하는 클래식 오페라 등의 음악인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은 오랜 역사속에 초 아날로그적인 비 정형화된 지극히 휴머니틱한 음악 즉 우리 민족의 고유 음악인 국악의 리듬속에 살아온 민족으로서 디지털화된 서양의 리듬에 이질감을 느끼고 가슴속에 스며들지 못함이 바로 서양인들이 정통음악이라고 주장하는 클래식이 우리 다수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원인인 것입니다.

어떤 아리랑 가요 예찬론자는 전국민 5%의 사랑도 받지 못하는 클래식은 고급 문화이고 전국민의 95%의 사랑을 받는 가요는 저급 문화라고 생각하는 우리 나라 일부 지식인들의 무조건적 서양문화 우월주의의 사대주의적 발상에 빠진 부끄러운 현실을 꾸짖은 적이 있습니다만 우리 아리랑 가요의 우월성은 우리가 재 조명하고 지켜 나가야 할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리듬의 구성이 철처하게 디지털화 된 서양 음악의 리듬이 1/2, 1/4 , 1/8, 1/16......으로 분할된 리듬을 사용하고 있다면 우리 고유 음악인 국악의 리듬은 디지털적 규칙성과 아날로그적 불규칙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리듬의 분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음 즉 한마디의 리듬을 세분할때 큰 분모의 수로 리듬을 분할하고 불규칙적인 리듬의 배분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한마디를 32/32박자로 분할한뒤 각 리듬의 길이를 불규칙하게 3/32 + 5/32 + 11/32 + 9/32 + 4/32 박자로 리듬을 나누어 표현 해 나가는 초 아날로그적 리듬의 분할이 가능한 음악이 바로 우리 민요적 리듬인것입니다.

그래서 소리를 문자화 시킨 서양 음악의 악보로는 우리 고유의 음악을 정확하게 표현할수가 없는것입니다.
이러한 모순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부 식견이 부족한 연주인들은 악보상의 리듬과 많은 차이점을 가진 우리 나훈아님의 아날로그적 휴머니틱한 수준높은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훈아님이 노래할때 박자를 틀리게 노래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었습니다.

한 일례로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모 지역의 지방 공연을 위한 리허설 과정에서 그 지역 드럼 연주자가 잡초란 노래의 리듬을 이해하지 못하여 나훈아님의 아날로그적 리듬의 노래 맛이 살아나지 않아 평소 공연하던 드럼 연주자를 서울에서 긴급히 불러와 공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처럼 일부 음악인들 조차 나훈아님의 휴머니즘적 리듬을 이해할수 없을만큼 그 난이도가 높고 어려운 리듬, 아날로그적 리듬의 분할과 디지털적 리듬의 분할을 모두 사용하여 인간의 마음 즉 가장 휴머니틱한 나훈아 노래는 한마디로 아무나 할수가 없다라고 우리 나사모 회원님들이 내린 결론은 지극히 정확한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 나훈아님의 창법은 그 리듬의 분할이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오묘하고 신기에 가까운 휴머니즘을 바탕으로한 음악이기 때문에 악보에 매달려 서양음악에 충실한 타 가수들의 노래와는 많은 다른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언젠가 나훈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악보데로 하는 음악은 고등학교 밴드도 할수 있다고 하시며 프로는 악보상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표현해야 한다는 말씀 즉 가장 인간적인 음악 , 휴머니즘적 예술을 하여야 한다는 말씀으로 받아 들여야 할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나훈아님의 창법은 디지털화 된 이질적 문화인 서양음악으로 시작된 우리 가요를 우리 민족의 아날로그적 휴머니틱한 국악의 리듬을 가미하여 우리 국민들의 정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장 한국적인 가요 , 우리 한국의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는 서양 음악, 바로 아리랑 가요를 창조해낸 업적을 볼때 나훈아님을 가성으로 추앙함에 한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 나사모는 나훈아님 노래의 음악적 위대성에 매료된 순수 팬들이 모여 만든 순수 비영리 팬클럽으로서 누구의 지원과 간섭을 받지않고 나훈아 노래를 사랑하는 회원님들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자생 해 가는 팬클럽으로서 순수성과 자주성을 존재의 근본으로 삼고 성장해 나가고 있는 나훈아님의 팬사이트 입니다.

우리는 나훈아님을 가성이란 극 존칭을 사용하면서 그분의 음악적 위대성을 분석하고 탐구하여 나훈아님을 우리 가요사에 오직 한분, 진정한 가성으로서 합리적인 정당성을 증명 해 내어야하고 그 정당성을 만 천하에 널리 알려야 할 팬 클럽의 중요한 역활에 더욱 충실해야 할것임을 느끼며 많은 회원님들의 훌륭한 노력을 기대 해 봅니다.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 긴글 읽어주신 회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 나사모 구철모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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