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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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님 안동 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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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옥
작성일18-11-20 21:05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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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연 후기와 나들이

안녕하세요 안동공연 관람 및 나들이 늦은감이 있지만 공연후기와 부산횐님들 나들이 올려 봅니다.

지난 광주공연에 이어 안동공연도 1 박 2 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안동공연은 원래는 당일로 예정했으나 컬스킴 언니께서 안동에서의 하룻밤은 지인의 댁에서 숙박할수 있다고 하셔서 1 박의 신세 지기로 하고 앞으로 누릴 호사에 비해서 약간은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 홍보 활동을 사진작가이신 컬스킴 (김정자) 언니께서 멋진 사진 촬영을 해주셨습니다 세 시, 일곱 시 공연의 관객들께서 나훈아님 배너에 너나 할 것 없이 사진을 찍는 바람에 철수를 제 때에 하지도 못했습니다.

나훈아님의 공연 순서는 똑같고  서경지회의 후기로 대신 하고 그전에 하시지 않으셨던 멘트를 소개해드리면

“안동이 유교의 영향을 받은 양반 동네라 박수가 안 나올 줄 알았는데  하시며 …”
공연 중 마스터에게 “안동이!!! … 안동이!!! …” 하시며 흡족해 하셨어요

안동공연에는 젊은 관객이 참 많아 광주공연과는 달리 호응이 엄청 좋았어요.

공연 끝나고 나오니 컬스킴 언니의 지인이신  이미경 현직 교감선생님께서 공연장인 안동체육관앞에  오셔서 기다렸고 쌤과 컬스언냐께서 저희의 1박 2일째 프로 그램을 짜 놓으신  안동찜닭집으로 가서 응원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난후
안동의 관광지인 형형색색의  조명에 물든밤의 월영교로 향했습니다.
조명이 말로 표현 할수없을 만큼 아름답고  다리중간에  정자인 월영정이 있으며 월영교가 국내에선 나무다리론 제일 긴다리라고  안내판에 쓰여져 있었네요.

월영대까지 올라가 밤의 추억을 맹글고 잠자리로 왔습니다.
교감쌤께서 여자횐님들은 선생님댁에 잠자리를 준비를 해주셨는데 백양산님 부부와 종일 운전을 하시는 다스리자님은 따로 호텔을 잡아 주셨는데 미선씨가 언니들과 수다떨어야 되서 안간다고 떼를 써서 컬스킴 언니께는 죄송 했지만 어쩔수 없이 교감쌤께서 취소 하시고 방 한개에 큰 거실이 있는 고급 호텔로 변경 해 주셔서 새벽닭이 꼬끼오  할때 까지 수다를 떨다 잤네요.

아침 일찍 컬스언냐와 교감쌤께서 안동에서 줄서야 살수 있는 맛있는빵과
고구마를 안동 호두를 갖고 오셔서 호두는 쌤께서  직접 까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 따뜻한 차를 함께 마시고 하회마을로 go go.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도 방문한 하회마을에 도착하였는데 마침 하회마을 순환버스에 붙어있는 안동공연의 매진 감사 광고판을 보고 그냥 보낼 수 있나요!! 출발 하려는기사 아저씨에게 차를 잠시 세워달라고 해서 나훈아님과 나사모 홍보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마을 여기저기를 보고 천년기념물 제 473 호로 지정된 만송정숲.부용대를  보며 추억을담고 역시 나사모 현수막을 펼쳤습니다.

점심 식사도 교감쌤께서 경북도청 옆에 있는  보문정이란 한정식집을 예약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점심도 교감쌤께서 )
컬스킴  언냐께서는 경북도청사  북 카페에서 커피를 사주셨고 선생님께서는 여기서 헤어 졌습니다.

이어서 역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방문했던 봉정사를 들러서 (말띠는여기까지 동행)부산으로 아쉬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는 길에 얼마 전에 타계하신 영화계의 별  신성일씨의 묘에 들러보기 위해  말띠를 안동역이 아닌 길가에 내려주고 영천으로 향했답니다.~ㅎㅎ


(여기선 부산으로가신  횐님들 여정 )안동에서 국도로 영천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6 시 가까이 였는데 어두운 저녁에도 몇몇 사람들이 성일가로 오고 있었습니다. 대문도 없는 큰 한옥 앞에 국화 몇송이에 둘러 쌓인 작은 비석이 묘지임을 알 수있었지만 영화계 스타의 묘지라곤  믿을수 없을만큼 허전해 씁쓸 했다고 하네요.

이번공연 회원님들을 위해 감을 두 상자나 준비해오신 윤주누님께 감사 드리고
미선씨 삼각 김밥에 시락국 잊을수 없었다고 하시네요.
왕복으로 횐님들 안전을 책임지신 다스리자님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여기서 잠시  말띠의 먼훗날 추억이 될만한 집으로의 여정을 올려 봅니다.

17시10분 열차타고 원주 오니 19시40분
우째 이런일이 원주에서 8시 무정차를 타야 춘천 19시50분  도착 하면 양구가는 20시 막차를 탈수 있는데  매진이 돼서 20시15분 그것도 일반 버스표  밖에 없었다.~ㅠㅠ
할수 없이 옆지기께 춘천까지 나오라 연락 해놓고 가는도중 기사님께 사정 얘기를  드렸더니  다행이 기사님께서  홍천 터미널에 들려 부산발 무정차로 내려오는 춘천가는 버스를 갈아탈수 있게 해주셔서 무사히 춘천서 양구로 오는 10시 막차를 타고 도착하니 23시.~ㅠㅠ
훈아님 안동 공연  아침 8 시15분 출발 23시 도착 .
잊지못할 추억을  맹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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