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이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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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사모
작성일17-07-25 06:32
조회4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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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사모 회원님들은 나훈아님 노래를 많이 듣고 많이
부르면서 많은 회원들님의 노래실력이 대단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특별히 음악공부를 한적이 없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은적이 없는
아마츄어들로서 물론 잘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많은 회원님들이 노래를 할때 소위 " 키 "라고 표현하는 음계의 높이에 대한 지식이 없어 궁금해하는
회원님들이 많은듯 하여 간단히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키가 Ab 이니 C#m 이니 이렇게 영문으로 표기하니까 무슨 큰 암호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우리가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조 이름을 영어식으로 표현해 놓은것에 불과 합니다.
지금은 초등학생도 피아노 학원을 많이 다녀서 악보를 보고 무슨조의 음계인지 다 아는 아주 간단한 음악상식에 불과한것이지요.
자 그럼 키를 이해하기 위해서 학창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음의 이름 ]
우리는 높낮이를 구별하는 음의 이름을 흔히 계명이라하여 "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라는 독일어식 표현을 많이 하지만 이것은 각조의 음계에 따라 달라지는 가명에 불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오선 악보위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가 영원 불변하는 음의 본 이름은 바로 우리 나라식 표기로 " 다 라 마 바 사 가 나 "라고 하고 또한 영어식 이름은 " C D E F G A B " 로 표시합니다.
우리 일반인들에게 피아노 건반에서 도가 어디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은 건반 두개가 있는 바로 왼쪽의 하얀 건반을 가리키는데 그곳은 도가 아니라 사실은 "다(C)" 음의 자리입니다. "다(C)" 음은 7음계의 가장 기본이며 시작점이 되는 악보에 아무런 조표시가 없는 다장조(C)와 가단조(Am) 음계에서의 "도"가 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조의 변화에 따라 계이름은 변화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장조(메이져)에서의 "도" 라는 개념은 으뜸음으로서 각조의 기본이 되는 음으로서 악보상의 조표가 지정하는 음의 높이를 "도"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조(마이너)음계에서는 으뜸음 "라"가 각조의 기본이 되며 악보상의 조표가 지정하는 높이의 음을 "라"로 표시하게 되는것입니다.
예를 들면, 바장조(F)음계에선 바(F)음 즉 다장조에서 "파"의 계명을 가졌던 "바(F)" 음의 높이가 바장조에선 "도"가 되는 계명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 조 이름 ]
우리는 학창시절 악보 시작부분의 조표를 보고 아무것도 없으면 다장조(가단조) # 이 하나 있으면 사장조(마단조) b 이 하나 있으면 바장조(라단조), b이 두개면 나장조(사단조) 이렇게 외운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노래할때 반주음의 높낮이를 말하는 키라는 것이 바로 이 조이름이라는 사실을 아시면 이해가 되실줄 믿습니다.
조이름을 단지 영어식으로 표현한것에 불과 합니다.
[ 조표와 키의 관계 ]
다장조.......... C ----- 가단조............Am
라장조.......... D ----- 나단조............Bm
마장조...........E ----- 다단조............Cm
바장조...........F ----- 라단조............Dm
사장조...........G ----- 마단조............Em
가장조...........A ----- 바단조............Fm
나장조...........B ----- 사단조............Gm
위의 표에서 본 바와같이 밝고 가벼운 음계인 장조의 음계는 영문 대문자로 조이름 C D E F G A B 로만 표시합니다
하지만 슬프고 무거운 느낌의 단조 음계는 영문 조 이름 뒤에 항상 마이너 음계란 뜻으로 소문자로 " m " 을 써줍니다.
여기서 우리가 노래할때 키를 높이거나 낮추거나 남 여 키를 바꾸는 행위는 음악에서 조바꿈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소리의 높낮이를 좌우하는 음계의 조를 바꾸면 노래 전체의 높이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서 다장조에서 반음을 올리면 키는 C 에서 C# 이 되며 또다시 반음을 올리면 C#에서 D 로 변하여 라장조로 조바꿈을 하는것입니다
또한 가단조에서 반음을 내리면 Am 에서 Abm(G#m) 로 다시 반음을 내리면 Gm 로 사단조의 음계로 조바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A 와 G 음은 1도차이의 높낮이 차이므로 A 음을 반음(0.5도) 내린 "Ab" 과 G음을 반음(0.5도) 올린 "G#" 의 높이는 같다는 사실에 주목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 장조와 단조의 구별 ]
우리는 학창시절 악보의 조표를 보고 장조(메이져)와 단조(마이너)의 구별방법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잊어버렸다구요 ㅎㅎㅎㅎ
다시한번 복습합니다.
****그럼 먼저 조표 읽기에서
조표가 없는것은 다장조(C) 또는 가단조(Am)
#이 하나면 사장조(G) 또는 마단조(Em)
#이 둘이면 라장조(D) 또는 나단조(Bm)
#이 셋이면 가장조(A) 또는 바단조(Fm)
#이 넷이면 마장조(E) 또는 다단조(Cm)......
b이 하나면 바장조(F) 또는 라단조(Dm)
b이 둘이면 나장조(B) 또는 사단조(Gm)
b이 셋이면 마장조(E) 또는 다단조(Cm)......
****장조인가 단조인가 구분*****
우리가 어떤 음악을 작곡해보면 음악은 작곡가의 마음데로 음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고유의 형식과 기본 룰이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음악의 시작과 끝은 항상 정해진 공식에 따라 결정되는데 어떠한 노래이든지 장조 노래의 첫음은 "도 미 솔"로 시작해서 끝음은 " 도 " 끝나야 하고 단조 노래는 " 라 도 미 "로 시작해서 항상 " 라 "로 끝나야 합니다.
예전의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을 되살려 악보에서 노래가 끝나는 계명이 "도" 로 끝나면 장조이며 " 라 " 로 끝나면 단조입니다.
이제 기억 나시죠 ㅎㅎㅎ
[키 이름 읽기 ]
그러면 노래반주의 키를 읽을때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면 키에 사용되는 기호는 조이름의 알파벳 대문자 " CDEFGAB" 는 글자 그대로 "씨이 디이 이 에프 지이 에이 비이 " 로 읽고 다음에 사용되는 " # " 는 " 샾 " 으로, " b " 은 "플렛" 으로 읽어주시고 " m " 은 " 마이너 " 로 읽습니다.
예를 들면 C#m 는 " 씨샾마이너 " 로, Bbm 는 " 비플렛마이너 " 로 읽어 주시면 되겠죠.
[ 반주기의 키와 남녀 차의 음역 ]
이제 " 키 "란 우리말로 음악의 조이름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모든 반주기에는 음악을 반음씩 올리거나 내릴수 있게 만들어 놓고 한번 누를때마다 반음씩
키가 Ab 이니 C#m 이니 이렇게 영문으로 표기하니까 무슨 큰 암호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우리가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웠던 조 이름을 영어식으로 표현해 놓은것에 불과 합니다.
지금은 초등학생도 피아노 학원을 많이 다녀서 악보를 보고 무슨조의 음계인지 다 아는 아주 간단한 음악상식에 불과한것이지요.
자 그럼 키를 이해하기 위해서 학창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음의 이름 ]
우리는 높낮이를 구별하는 음의 이름을 흔히 계명이라하여 "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라는 독일어식 표현을 많이 하지만 이것은 각조의 음계에 따라 달라지는 가명에 불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오선 악보위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가 영원 불변하는 음의 본 이름은 바로 우리 나라식 표기로 " 다 라 마 바 사 가 나 "라고 하고 또한 영어식 이름은 " C D E F G A B " 로 표시합니다.
우리 일반인들에게 피아노 건반에서 도가 어디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은 건반 두개가 있는 바로 왼쪽의 하얀 건반을 가리키는데 그곳은 도가 아니라 사실은 "다(C)" 음의 자리입니다. "다(C)" 음은 7음계의 가장 기본이며 시작점이 되는 악보에 아무런 조표시가 없는 다장조(C)와 가단조(Am) 음계에서의 "도"가 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조의 변화에 따라 계이름은 변화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장조(메이져)에서의 "도" 라는 개념은 으뜸음으로서 각조의 기본이 되는 음으로서 악보상의 조표가 지정하는 음의 높이를 "도"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조(마이너)음계에서는 으뜸음 "라"가 각조의 기본이 되며 악보상의 조표가 지정하는 높이의 음을 "라"로 표시하게 되는것입니다.
예를 들면, 바장조(F)음계에선 바(F)음 즉 다장조에서 "파"의 계명을 가졌던 "바(F)" 음의 높이가 바장조에선 "도"가 되는 계명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 조 이름 ]
우리는 학창시절 악보 시작부분의 조표를 보고 아무것도 없으면 다장조(가단조) # 이 하나 있으면 사장조(마단조) b 이 하나 있으면 바장조(라단조), b이 두개면 나장조(사단조) 이렇게 외운적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노래할때 반주음의 높낮이를 말하는 키라는 것이 바로 이 조이름이라는 사실을 아시면 이해가 되실줄 믿습니다.
조이름을 단지 영어식으로 표현한것에 불과 합니다.
[ 조표와 키의 관계 ]
다장조.......... C ----- 가단조............Am
라장조.......... D ----- 나단조............Bm
마장조...........E ----- 다단조............Cm
바장조...........F ----- 라단조............Dm
사장조...........G ----- 마단조............Em
가장조...........A ----- 바단조............Fm
나장조...........B ----- 사단조............Gm
위의 표에서 본 바와같이 밝고 가벼운 음계인 장조의 음계는 영문 대문자로 조이름 C D E F G A B 로만 표시합니다
하지만 슬프고 무거운 느낌의 단조 음계는 영문 조 이름 뒤에 항상 마이너 음계란 뜻으로 소문자로 " m " 을 써줍니다.
여기서 우리가 노래할때 키를 높이거나 낮추거나 남 여 키를 바꾸는 행위는 음악에서 조바꿈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소리의 높낮이를 좌우하는 음계의 조를 바꾸면 노래 전체의 높이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서 다장조에서 반음을 올리면 키는 C 에서 C# 이 되며 또다시 반음을 올리면 C#에서 D 로 변하여 라장조로 조바꿈을 하는것입니다
또한 가단조에서 반음을 내리면 Am 에서 Abm(G#m) 로 다시 반음을 내리면 Gm 로 사단조의 음계로 조바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A 와 G 음은 1도차이의 높낮이 차이므로 A 음을 반음(0.5도) 내린 "Ab" 과 G음을 반음(0.5도) 올린 "G#" 의 높이는 같다는 사실에 주목하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 장조와 단조의 구별 ]
우리는 학창시절 악보의 조표를 보고 장조(메이져)와 단조(마이너)의 구별방법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잊어버렸다구요 ㅎㅎㅎㅎ
다시한번 복습합니다.
****그럼 먼저 조표 읽기에서
조표가 없는것은 다장조(C) 또는 가단조(Am)
#이 하나면 사장조(G) 또는 마단조(Em)
#이 둘이면 라장조(D) 또는 나단조(Bm)
#이 셋이면 가장조(A) 또는 바단조(Fm)
#이 넷이면 마장조(E) 또는 다단조(Cm)......
b이 하나면 바장조(F) 또는 라단조(Dm)
b이 둘이면 나장조(B) 또는 사단조(Gm)
b이 셋이면 마장조(E) 또는 다단조(Cm)......
****장조인가 단조인가 구분*****
우리가 어떤 음악을 작곡해보면 음악은 작곡가의 마음데로 음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고유의 형식과 기본 룰이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음악의 시작과 끝은 항상 정해진 공식에 따라 결정되는데 어떠한 노래이든지 장조 노래의 첫음은 "도 미 솔"로 시작해서 끝음은 " 도 " 끝나야 하고 단조 노래는 " 라 도 미 "로 시작해서 항상 " 라 "로 끝나야 합니다.
예전의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을 되살려 악보에서 노래가 끝나는 계명이 "도" 로 끝나면 장조이며 " 라 " 로 끝나면 단조입니다.
이제 기억 나시죠 ㅎㅎㅎ
[키 이름 읽기 ]
그러면 노래반주의 키를 읽을때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면 키에 사용되는 기호는 조이름의 알파벳 대문자 " CDEFGAB" 는 글자 그대로 "씨이 디이 이 에프 지이 에이 비이 " 로 읽고 다음에 사용되는 " # " 는 " 샾 " 으로, " b " 은 "플렛" 으로 읽어주시고 " m " 은 " 마이너 " 로 읽습니다.
예를 들면 C#m 는 " 씨샾마이너 " 로, Bbm 는 " 비플렛마이너 " 로 읽어 주시면 되겠죠.
[ 반주기의 키와 남녀 차의 음역 ]
이제 " 키 "란 우리말로 음악의 조이름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모든 반주기에는 음악을 반음씩 올리거나 내릴수 있게 만들어 놓고 한번 누를때마다 반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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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꿈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음역에 맞게 조정해서 노래를 하시면 좋은 노래를 할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떤 반주 음악에 노래를 할때 남녀간의 음역 높낮이차를 해결하기 위해선 남녀간의 서로 다른 조의 음계를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어야 함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앞에서 공부했듯이 음계에는 "다라마바사가나(CDEFGAB)" 라는 7개의 음을 가진 7음계중 "마와 바" "나와 다" 사이는 원래 반음의 차이밖에 없기 때문에 0.5도씩(반음씩) 키를 나누면 6도차의 한 옥타아브는 12개의 키로 나누어 지는데 남녀간의 음역 차이를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도차이로 보면 남자키로 " C "의 노래반주라면 여자에게는 " F# "이나 " G " 정도의 높이로 하시면 될것입니다. 노래방 반주기에는 남 녀 키를 구분하여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자 가수의 노래반주에 남자가 노래를 하실때에는 남자키 버튼을 눌러주면 단번에 남자 음역에 잘 맞는 조바꿈을 해 주는것입니다. 반대로 남자 가수의 노래 반주에 여자분이 노래할때 여자키 버튼을 눌러주면 단번에 여자음역에 맞는 조바꿈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제 영문 암호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노래 반주 키에대한 궁금증이 해소 되었는가요? 우리는 학창시절 많은 음악공부를 하였지만 표기 방법에 따라 이렇게 생소할수가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허탈하지요 회원님들 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글 / 구철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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