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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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5 (전통 가요가 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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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사모
작성일17-08-04 10:20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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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휴일 낮시간 컴 앞에 앉았다


인터넷으로 가요 동영상을 검색하면서 어쩌다 우리 전통가요계가 이토록 망가져 시류의 뒷골목으로 밀려 젊은이들에게 천대받는 또로또가 되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세상은 발전하고 문명도 발전하고 음악도 발전하는데 한발짝도 발전하지 못한 우리 전통가요계는 오히려 음악과 음정이 일치하지 못하는 엉터리 노래가 난무하는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음악도 시장의 지배를 받는다.


정말 노래 잘하는 젊은이들은 신세대 음악으로 다 가 버리고 음악성이 떨어지는 2류 가수들이 전통가요로 모여 든다.


 


그것 까지만 해도 쓸만한 인재들이다.


어릴적부터 체계적으로 음악을 공부하고 노래를 공부한 엘리트 가수들이기에....


 


더욱 한심한 이유는 체계적인 공부와 수련을 거치지 못한 3류가수들의 가요계 무차별 진입은 결국 우리 전통가요의 질을 떨어뜨리고 그 예술적 가치를 상실하게되어 음악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고 경로당 술 안주거리가 되어 전전하고 있다.


 


우리 전통 가요가 제자리를 찾고 우리 국민적인 노래가 되기 위해선 좋은 인재들이 유입되야 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남녀노소를 가지리 않고 전국민들의 공감을 얻을수 있기 위해서는 발전된 21세기 현대음악을 바탕으로 음악에 맞는 정상적인 노래를 해야 한다.


지금처럼 음정도 안맞는 가수들이 땡고함만 질러 댄다면 요즈음의 귀 밝은 젊은이들이 공감하지 않는다


 


노래를 어깨너머로 라디오를 듣고 배운 우리 중년의 세대와는 달리 어릴적부터 이어폰으로 노래를 귀담아 듣고 자란 요즘 젊은이들은 음의 높낮이 감각이 모두가 전문가 수준이다.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전문가의 귀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귀에 만족할수 있는 정상적인 노래를 해야 젊은 그들에게 우리 전통가요가 어필될 수 있다.


지금처럼 부정확한 음정으로 니나노 하듯이 고함을 질러대면 젊은 사람들은 우리 전통가요를 음악취급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길수 있는 현대음악의 전통가요는 어떠해야 할것인가?


그것은 전통가요를 보급하고자 하는 우리 중년의 세대들은 젊은이들의 귀높이를 알아야 한다.


다시말해 젊은 그들의 의견을 들어 보아야 한다.


 


노래를 어떻게 해야 우리 전통가요를 사랑하고 함께 공감할수 있는가?


그들의 답을 듣고 21세기 현대 음악의 바탕위에 남녀 노소가 공감할수 있는 노래의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


언제까지 우리 전통가요가 엉터리 노래로 경로당에서나 통하는 천대받는 질낮은 문화 취급을 받아야 하나 ?


우리 세대가 가고나면 이땅에서 사라지고 말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생각 해 보면 지금부터라도 전국민이 함께 할수 있는 문화적 절충점을 찾아서 방향을 수정 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젊은이들은 우리 전통가요를 어떻게 부르고 이해 하는지 예를 한번 들어보고 감상 해보자.


 


 


 [나르샤가 부른 동숙의 노래] 



 


 


[바다가 부른 사의 찬미] 



 


 


[왁스가 부른 백치 아다다] 


 


 


[벤이 부른 애모]  


 


신세대 음악을 하는 젊은 가수들의 노래 네곡을 들어 보았다.


 


면도날처럼 한치의 오차가 없는 정확한 음정으로 노래를 한다.


음정이 부정확한 많은 전통가요 가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대충 얼버무리는 전통가수들 보다 음의 오르내림이 선명하고 또렷하고 고음과 저음의 편차가 큰  음역으로 노래를 한다.


가장 큰 다른점은 목으로 고함을 질러대는 전통가요 가수들과는 달리 발성이 비음을 잘 활용한 두성에 주안점을 두고 노래를 하기 때문에 더 애절하고  감성이 깊다.


 


요즘 젊은이들이 원하는 전통가요가 바로 이런것이다.


우리 중년의 세대들이 처음 들으면 노래가 생소하게 들릴것이다.


그러나 한번 듣고 두번듣고 ....


어느새 아~~~ 맞네....


음정이 정확해야 되네 ....


진짜 좋네 ... 


들을수록 감동이 밀려 오네 .....


 


사실은 젊은이들이 우리 전통가요를 잘못 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60년대  잘못된 음계로  노래하던 일부 가수들의 잘못된 노래를 듣고 자라서 잘못된 노래에 중독되어 있는것이다.


어쩌면 우리 세대는 음악적으로 그들의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인것 같다.


 


요즘도 노래방에 가면 우리 세대들은 돼지 목따는 소리로


 " 기~~~~~~~~~~일  잃은~~  나그네~에~~~~ "


이러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우리 나사모 회원님들은 나훈아님의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천만 다행이다 ㅎㅎㅎㅎ


 


그렇다 우리 전통가요가 100년을 넘어서는 우리 국민적 문화이고 가장 한국적인 대중음악이기에 계승과 발전에 우리는 관심을 가져야 할때다.


나훈아님은 우리 전통 가요를 " 아리랑 "이라고 까지 했다


우리 한국인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우리의 문화이기 때문이다.


 


우리 세대들은 전통가요는 우리처럼 해야 한다는 잘못된 고정 관념을 하루 빨리 버려야 한다.


우리 전통 가요는 처음에 일본인들의 엔카를 듣고 배우고 따라하면서 시작 되었다.


나훈아님은 트롯에 우리 국악의 판소리 기법을 융합해서 가장 한국적인 전통가요를 창조 해 낸다.


이것은 곧 우리 한국인의 전통가요가 일본의 엔카의 범주를 벗어나는 독립의 의미를 가진다.


 


이후 조용필이란 가수는 락 에다 우리 국악의 기법을 융합해서 가장 한국적인 락을 만들어 80년대 또 한번의 우리 전통가요가  꽃을 피운다


이것은 우리 전통 가요의 변화와 발전이다.


변화와 발전이 없는 계승은 생명력을 잃는다.


 


이후 90년대 접어들어 다양한 외래 문화에 눈이 멀어 우리의 문화를 등한시 하면서 우리 전통가요는 맥이 끊어지는 불행을 맞게 된다.


 


새로운 우리 전통가요를 만들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한 우리 전통가요가 재 도약을 해야한다.


 


 


우리는 21세기에 들어와 발라드와 우리 국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전통가요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곧 우리 전통가요의 계승발전이며 남녀 노소를 아우르는 새로운 21세기형 전통가요가 될수 있다.


 


우리 중년들은 우리가 잘하는 옛것만 주장해서는 안된다.


변화와 발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하다.


젊은이들의 정서와 음악적 기호을 포용하는 새로운 21세기형 우리의 전통가요를 갈망하면서 다시 돌아올 나훈아님은 아마 틀림없이 젊은이들에게도 공감될수 있는 멋진 음악을 한 보따리 안고 오시리라 믿는다.


 


** 제가 근래에 음악에 대한 글을 쓰는것은  너무 조용한 나사모에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씁니다.


긴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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