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현수 "탄소중립 시대, 농업·농촌 근본 구조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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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님보
작성일21-01-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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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의존하는 밀·콩 자급률 높여 식량안보 강화"
"농업 디지털화 추진…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 완공"
"노후화된 생활공간 정비…사회서비스 질 높일 것"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한 기후변화의 위협을 제일 앞에서 받는 분야가 바로 농업·농촌"이라며 "탄소중립(Net-zero) 시대, 농업·농촌의 근본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농업·농촌의 기후위기에 대한 준비는 그 위협의 수준과 비교해 미약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밥상의 기본, 쌀을 재배하는 데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벼 재배 시 물속에서 유기물이 혐기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벼 생육 기간 중 1~2회 물을 완전히 배수하거나, 논물을 2~3㎝로 얕게 대는 등 농사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소의 되새김질 등 가축사육 과정에서도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한다"며 "가축의 장내 발효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을 개선하고, 저메탄 사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축분뇨의 처리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병행할 수 있는 에너지화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소와 과일 등에 대해선 "유리온실 등 시설원예 분야를 유류 의존도가 낮은 에너지 이용구조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는 ▲식량안보 강화 ▲농업 생산의 디지털화 ▲농업·농촌의 돌봄·포용성 강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조성 등을 꼽았다.
김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는 '바이러스 위기'를 넘어 '식량 위기'가 될 것이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한다"며 "국내 소비량이 많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의 자급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산 밀 생산단지를 확대·전문화하고 우수한 보급종 공급 등을 통해 고품질 밀 생산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건조·저장시설도 추가 확충하고 비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전략적 소비 품목을 육성하고 대량 소비처를 발굴해 국산 밀·콩 수요도 늘려갈 것"이라며 "해외 곡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농업의 디지털화와 관련해선 스마트팜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구조적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올해는 김제, 상주, 밀양, 고흥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완공되는데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기술과 지식이 생산되는 농업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관련 데이터가 생산되고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농촌 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공장·축사를 직접화하고 정주 공간에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과 디지털 기반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노후화된 농촌 생활공간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도 그는 "농업·농촌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농촌이 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20개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푸드플랜 수립을 지원해 공공급식센터, 직매장 등에 중소·고령농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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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의존하는 밀·콩 자급률 높여 식량안보 강화"
"농업 디지털화 추진…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 완공"
"노후화된 생활공간 정비…사회서비스 질 높일 것"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심각한 기후변화의 위협을 제일 앞에서 받는 분야가 바로 농업·농촌"이라며 "탄소중립(Net-zero) 시대, 농업·농촌의 근본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농업·농촌의 기후위기에 대한 준비는 그 위협의 수준과 비교해 미약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우리 밥상의 기본, 쌀을 재배하는 데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벼 재배 시 물속에서 유기물이 혐기 분해되면서 메탄이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벼 생육 기간 중 1~2회 물을 완전히 배수하거나, 논물을 2~3㎝로 얕게 대는 등 농사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소의 되새김질 등 가축사육 과정에서도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한다"며 "가축의 장내 발효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을 개선하고, 저메탄 사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축분뇨의 처리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병행할 수 있는 에너지화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소와 과일 등에 대해선 "유리온실 등 시설원예 분야를 유류 의존도가 낮은 에너지 이용구조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는 ▲식량안보 강화 ▲농업 생산의 디지털화 ▲농업·농촌의 돌봄·포용성 강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조성 등을 꼽았다.
김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는 '바이러스 위기'를 넘어 '식량 위기'가 될 것이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한다"며 "국내 소비량이 많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의 자급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산 밀 생산단지를 확대·전문화하고 우수한 보급종 공급 등을 통해 고품질 밀 생산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건조·저장시설도 추가 확충하고 비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전략적 소비 품목을 육성하고 대량 소비처를 발굴해 국산 밀·콩 수요도 늘려갈 것"이라며 "해외 곡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농업의 디지털화와 관련해선 스마트팜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구조적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올해는 김제, 상주, 밀양, 고흥 4곳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완공되는데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기술과 지식이 생산되는 농업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스마트팜 관련 데이터가 생산되고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농촌 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공장·축사를 직접화하고 정주 공간에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과 디지털 기반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노후화된 농촌 생활공간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도 그는 "농업·농촌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농촌이 돌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20개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푸드플랜 수립을 지원해 공공급식센터, 직매장 등에 중소·고령농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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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1년 1월 1일 금요일(음력 11월 18일 기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배부른 진수성찬 만사가 편안하다.60년생 싸고 좋은 것에 점수를 줘야 한다.72년생 포장하지 않은 진짜를 보여주자.84년생 기분 좋은 호사 신선놀음 할 수 있다.96년생 새로운 각오로 슬픈 과거와 이별하자.
▶ 소띠
49년생 못 믿을 미련 기억에서 지워내자.61년생 피하고 싶은 순간 시간이 늘어진다.73년생 게으름이 허락된 일탈을 가져보자.85년생 은혜를 저버리면 땅을 칠 수 있다.97년생 예쁘다 칭찬 받는 고생에 나서보자.
▶ 범띠
50년생 돌려받지 못한다. 숨기고 아껴내자.62년생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74년생 허리 굽힐 줄 아는 겸손을 가져보자.86년생 아닌 것에 기대 모양만 떨어진다.98년생 웃음이 살아나는 소식을 들어보자.
▶ 토끼띠
51년생 좋아지지 않는다. 마무리를 해내자.63년생 분명한 이유로 불청객을 피해가자.75년생 버려져 있던 것이 사랑을 전해준다.87년생 환해진 얼굴 미소 꽃이 피어진다.99년생 양보가 어려워도 한 발 물러서자.
▶ 용띠
52년생 청춘이 다시 오는 재미에 빠져보자.64년생 힘들다 내색 없는 밝음을 보여 내자.76년생 말로 하지 말자. 본전도 못 건진다.88년생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내자.00년생 부족함이 많아도 앞으로 나서보자.
▶ 뱀띠
41년생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를 전해주자.53년생 변화의 시기에 두려움을 떨쳐내자.65년생 누구 탓 하지 않는 책임을 가져보자.77년생 특별한 자리에 솜씨자랑 할 수 있다.89년생 서운함은 잠시 이해를 더해보자.01년생 시끄럽던 마음에 평화가 다시 온다.
▶ 말띠
42년생 어색한 분위기 답답함이 더해진다.54년생 먼 길 온 손님과 회포를 풀어보자.66년생 주머니 가득 행복 친구를 불러내자.78년생 급하게 가던 것에 속도를 줄여보자.90년생 향기 있는 유혹에 흠뻑 취해보자.02년생 웃을 수 있는 실수 경험에 담아보자.
▶ 양띠
43년생 가지려는 욕심 눈총이 따라선다.55년생 기쁜 일만 생기니 잔치를 가져보자.67년생 하늘의 내린 기회 날개를 달아보자.79년생 크고 넓은 가슴 허물을 덮어주자.91년생 애정 표현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 원숭이띠
44년생 타협하지 않는 소신을 지켜내자.56년생 쌓여있던 시름이 눈 녹듯 사라진다.68년생 돌아서있는 것과 손을 잡아내자.80년생 큰 일 치른 후에 시원함을 볼 수 있다.92년생 상상조차 없었던 선물을 받아내자.
▶ 닭띠
45년생 축하인사가 줄을 이어 찾아온다.57년생 추락해 가던 것에 날개가 달려진다.69년생 밑천 없는 장사로 지갑을 배불리자.81년생 꿈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아낸다.93년생 엄지 손 칭찬에 구름 위로 걸어보자.
▶ 개띠
46년생 탁월한 선택 자신감을 되찾아온다.58년생 특별하고 귀한 도움을 받아보자.70년생 묵은 때 벗겨내는 고생에 나서보자.82년생 야속하다 원망도 애써 외면하자.94년생 놀지 않는 공부 부족함을 채워가자.
▶ 돼지띠
47년생 해 걸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59년생 편안해 있는 것에 긴장을 다시 하자.71년생 공과 사를 분명히 잣대로 재야한다.83년생 믿음과 신뢰로 위기를 넘어서자.95년생 눈물 자리에 아름다움이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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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생 청춘이 다시 오는 재미에 빠져보자.64년생 힘들다 내색 없는 밝음을 보여 내자.76년생 말로 하지 말자. 본전도 못 건진다.88년생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내자.00년생 부족함이 많아도 앞으로 나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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