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통제에 도로에 몰린 해돋이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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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원휘
작성일21-01-01 22:15
조회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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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박지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새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1일 강원 강릉시 정동진 해변도로에서 일부 관광객들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예년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다.
강릉시는 올해 만큼은 제발 해맞이객들이 찾아오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 내 거의 모든 해변을 폐쇄했다. 2021.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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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동시에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할 때입니다.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위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야 할 네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업계의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세심한 추가 지원 정책과 체계적인 위기관리 대책 마련 등 가용 정책을 총동원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를 통한 위로'를 전하겠습니다. 공동체와 연대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범정부·범국민 문화 운동으로 우리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겠습니다.
셋째, 코로나 이후 시대를 철저하게 대비하겠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코로나 이후, 무엇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인가에 대해 우리는 보다 정밀한 연구와 분석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논리적이고 치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현장의 요구가 시의적절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어려운 국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문화산업, 즉 한류를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영화 기생충과 방탄소년단의 활약 등 한류가 전 세계에서 이룬 쾌거를 직접 보았습니다. 이제 국악, 태권도, 한식, 한복과 한옥 등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 속의 문화로 확산시켜 우리 문화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도 기여할 것입니다.
작은 행동과 꾸준한 실천이 희망을 낳고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그 평범한 진리를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과 다시 한번 나누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힘을 믿습니다. 소망하는 모든 것을 거뜬히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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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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