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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한경
작성일21-01-01 01:55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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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지난달 31일 아침 강원 강릉시의 한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2020년의 마지막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년 신축년 새해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눈 소식이 있겠다.

충청과 전라, 제주에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 산지 3∼8㎝, 충청과 전라 내륙, 제주(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1∼5㎝다.

전라 일부 지역과 제주 산지, 울릉도·독도에는 10∼30㎝가량의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눈이 더해지면서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해상, 동해 먼바다는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3.0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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