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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비전 2030'선포…2030년 매출 40조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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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원휘
작성일21-01-04 12:46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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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등 주력사업에 대한 新성장전략과 미래 신수종 사업 진출
정지선 회장 "100년 이상 지속하는 새로운 역사 만들어 나가자" 강조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이 창립 50주년인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미래 청사진이 담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란 그룹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와 선순환하며 공동의 이익과 가치 창출로 오는 2030년 매출 40조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 등 3대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기존 사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신수종(新樹種)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세대에 신뢰와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내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신축년 새해 첫 업무일인 4일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비전 2030'은 2010년 발표한 '비전 2020'의 경영 이념인 미션(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과 비전(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계승하면서 불확실성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향후 10년간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비전 2020' 발표 이후 신규 출점 등 대규모 투자와 10여 건의 인수합병(M&A)으로 '유통, 패션, 리빙·인테리어'를 3대 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그 결과 2010년 7조8000억원이던 그룹 매출은 10년이 지난 2020년 20조원까지 늘어났으며 재계 순위(2019년 자산 기준)도 22위로 2010년(30위)보다 8계단 상승했다. 또한, 그룹 전체 부채비율(2019년 기준)도 38.4%로 10년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오고 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상황에서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내기 위해 '비전 2030'을 수립하게 됐다”며 “비전 2030은 앞으로 10년간 그룹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와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지난 반세기 동안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비전 2030을 지렛대 삼아 100년 이상 지속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비전 2020' 발표 이후 유통과 식품 중심에서 패션, 리빙, 건자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그룹 전반의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면 이번 '비전 2030'은 그룹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기여 등 사회와 선순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新사업 추진 전략+ESG 경영 확대…2030년 매출 40조 달성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With Your Life, Better Your Life(고객의 생활과 함께하면서 더 나은 가치를 제공)'란 사업 방향성을 '비전 2030'에 담았다. 의·식·주·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있어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비전 2030'의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바탕으로 '계열사별 맞춤형 성장전략'과 '그룹 사업 다각화 전략'을 투 트랙으로 추진해 10년 뒤 그룹 매출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40조원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계열사별 맞춤형 성장전략은 환경 변화에 따른 '밸류 체인'을 보완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연관성이 높은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소비패턴 변화 등 미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사업 중 생활·문화 중심의 그룹 성장전략에 부합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새롭게 진출해 그룹의 사업 포토폴리오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 경영'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해 고객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방향성을 구현해 그룹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게 '비전 2030'의 핵심 목표”라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재투자를 확대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는 희망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열사별 '맞춤형 성장전략' 마련…투자·M&A 병행해 사업 경쟁력 강화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주력 사업 분야의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해 신규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전략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별로 성장성, 수익성, 산업 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존 영위 사업의 위기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맞춤형 사업 성장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통 부문은 백화점·아울렛·홈쇼핑·면세점을 주축으로 업태별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유관 사업으로의 신규 진출로 현재 13조2000억원대 매출 규모를 2030년에는 29조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리빙·인테리어 부문의 경우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한 유관 사업 진출로 10년 뒤 매출 규모를 현재(2조6000억원)의 두 배 수준인 5조1000억원대로 키운다는 목표다.

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 등 신수종 사업 진출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내 제조 및 플랫폼 사업 영역과 시너지가 예상되는 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 등 분야를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정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메가 트렌드 및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미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사업 중 그룹의 성장전략(생활·문화)과 부합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선 뷰티 분야의 경우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이외에 향후 메디컬 정보와 바이오 기술을 확보해 화장품·이미용품 등 분야에서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사업 진출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가정용 의료기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과 연관된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헬스케어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계열사인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현대바이오랜드의 바이오 원료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바이오 원료(항산화, 피부개선)와 바이오 의약품(세포 치료제 등), 메디컬 소재(상처 치료용 소재 등) 개발 및 제조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끝으로 조직문화 혁신 작업도 계속 이어간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열정, 소통, 창의, 파트너십의 4개 실천 가치를 바탕으로 혁신을 창조해내는 조직문화 구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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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석(hss0916@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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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astle United vs Leicester City

Federico Fernandez (L) of Newcastle in action against Jamie Vardy (R) of Leicester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Newcastle United and Leicester City in Newcastle, Britain, 03 January 2021. EPA/Paul Ellis / POOL EDITORIAL USE ONLY. No use with unauthorized audio, video, data, fixture lists, club/league logos or 'live' services. Online in-match use limited to 120 images, no video emulation. No use in betting, games or single club/league/player pub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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